[AWS] AWS Free Trial 과금 결제 환불후기

사실 돈이 나간 적이 없어 환불 후기는 아니지만, 편의상 환불 후기라고 하겠다.

평범하게 알바를 가던 아침부터 카드 알림이 와있길래 확인해보니

돈 벌러 가는 중에 돈을 낼 위기에 처했다

aws 요금이 청구되었다.

다행히(?) 통장에 돈을 넣어두지 않았기 때문에 돈은 빠져나가지 않았지만, 최근 aws를 이용하지 않았던지라 굉장히 당황했다.

 

우선 아르바이트를 오고가며 확인해본 결과 Free Trial로 사용하던 계정의 기간이 1년이 지나 만료되었는데

인스턴스가 남아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 계정이라 메일이 온 것도 몰랐다

 

여러 블로그를 보며 해결 방법을 찾아보았고, 다행히 현재는 해결이 되었다.

해결 과정은 아래와 같다.

 

1. AWS 로그인 후, 어떤 부분에서 비용이 청구됐는지 확인한다. (Billing 페이지 참고)

 

2. 사용되고 있던 인스턴스를 삭제한다.

- 내 경우에는 크게 4가지를 확인해봤다.

1) IAM

2) EC2

3) S3

4) Elastic Beanstalk

 

Elastic Beanstalk S3 버킷 삭제 오류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에 업로드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아마 대부분 EC2에서 사용 중인 인스턴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C2 대시보드에서 아래 사진처럼 리소스를 확인할 수 있는데, 나는 기본 생성되어 있는 보안그룹 1개를 제외하고 모든 리소스를 삭제했다.

 

3. AWS Support Center에 Create Case를 통해 문의를 남긴다.

https://console.aws.amazon.com/support/home#/

 

카테고리 등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https://mozi.tistory.com/349

[AWS] 의도치 않게 결제된 돈 AWS 고객센터 문의 방법과 환불받는 방법

 

4. 답변을 받는다!

(미국 기준)주말에 문의를 해서 그런지 답변을 받기까지 3일가량 소요됐다.

정상적으로 모든 인스턴스가 종료되었다는 내용과 함께 (돈이 없어서) 과금이 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bill이 청구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리고 12월에 청구될 요금을 위해 $5.00 Credit을 받았다.

역시 AWS의 배포는 남다르다...12월은 기꺼이 지불할 의향도 있었는데 너무 다행이다.

35000원 정도 있었던 11월 청구서 내역이 $0.00으로 변경되었음을 확인했다.

 

갑작스러운 과금에 너무 당황했는데 무사히 해결되어서 다행이다.

아직 AWS는 너무 어려운 것 같다...